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Q. 성혜란 기자와 여랑야랑 시작합니다. 첫번째 주제 보겠습니다. 오늘도 숙직, 누가 밤에 일해요? <br><br>A. 오늘도 '숙직'의 주인공, 이진숙 방통위원장입니다. <br> <br>방송3법 중 하나인 방문진법이 오늘 오전 국회에서 통과됐죠. <br> <br>본회의 시작부터 표결까지, 이 위원장의 시선은 고정이었습니다. <br> <br>Q. 야당이 필리버스터를 지금 하고 있던데 계속 지켜보고 있는 거에요? <br><br>A. 네, 채널A 취재진이 다녀와 봤거든요. <br> <br>본회의장에서 휴대전화나 노트북하는 다른 의원들과 달리, 연설만 보고 있던데요. <br> <br>약 10시간째 자리 지키고 있는거죠. <br> <br>Q. 정작 국회의원들은 별로 없어요. <br><br>A. 필리버스터 자처한 야당도, 남은 방송법 처리하겠단 여당도 자리지키는 의원은 얼마 없죠. <br> <br>2주 전처럼요. <br><br>[이상휘 / 국민의힘 의원 (어제)]<br>지난번에 필리버스터 끝까지 자리 앉으셨죠? <br> <br>[이진숙 / 방송통신위원장 (어제)]<br>위원회 소관 사항이기도 하고, 의원님들 말씀하시는 거 듣고 정보도 많이 배웠습니다. <br><br>방통위 관계자들은 교대로 대기하고 있다는데, 위원장은 직접 챙기겠단 의지가 강하다고 합니다. <br><br>Q. 물갈이 압박이 거센데, 끝까지 자리 지키겠다는 거군요. <br><br>A. 민주당의 집중포화에도 정말 꿈쩍 않습니다. <br> <br>[조인철 / 더불어민주당 의원 (어제)]<br>사퇴할 용의는 없다? <br> <br>[이진숙 / 방통위원장 (어제)]<br>없습니다. <br> <br>[김현 / 더불어민주당 의원 (어제)]<br>(이진숙 위원장이) 답변을 마구 던지고 있는데요. 이준석, 죄송합니다. 이준... 이진숙 위원장이, 이준, 이진숙 위원장이 <br> <br>국회 와서 답변을 좀 준비하고 나올 수 있도록! <br><br>Q. 양쪽 다 질기네요.<br><br>구성: 성혜란 기자, 김지숙 작가 <br>연출·편집: 정새나 PD, 박소윤 PD, 이지은 AD <br>그래픽: 김금강 디자이너<br /><br /><br />성혜란 기자 saint@ichannela.com
